



심법사의 이민칼럼
- Express Entry 자격증 직업 목록 신규 업데이트 Express Entry 카테고리 기반 선발을 도입한 가장 큰 이유는 부족한 직업군의 인력을 숙련된 신규 이민자로 채우기 위해서입니다. 캐나다는 현재 저출산 고령화 저실업률의 상황 속에 경제 상황이 호전되고 있어, 노동 시장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지금은 최우선 과제입니다. 그에 맞춰 무엇보다 특정 직업군의 높은 노동 수요와 다르게 점차 해당 분야에 종사하는 자들이 주는 것이 큰 문제인데, 숙련된 기술을 필요로 하는 직업들이 이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기술직에 종사하는 이들을 따로 카테고리에 포함해 관련업의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영주권을 발급하는 방법을 택한 것입니다. 현재까지 Express Entry 관련 분야는 단 한 번 선발했는데, 앞으로 인력 요구 정도에 따라 얼마나 더 자주 선발할지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 관련 분야에 대한 고용주와 지역 사회의 바람이 커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고, 이에 대한 캐나다 정부의 대응도 눈에 띕니다. 최근 캐나다 이민국이 발표한 바가 이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민국은 지난 9월 8일 Express Entry 자격 인증서(certificate of qualification)를 받을 수 있는 기술 직업 목록을 공식적으로 업데이트했습니다. 이로써 현재 해당 목록에는 총 101개의 직업이 있습니다. 기술직 분야는 자격 인증서(certificate of qualification)를 취득할 수 있는데, 이는 해당 기술에 숙련된 능력이 있음을 공식 기관에서 인정해 주는 것입니다. 이를 획득하게 되면, Express Entry 프로필에 최대 50점의 추가 점수(CRS, Comprehensive Ranking System)를 받게 됩니다. 더불어 다른 추가 점수를 위해 캐나다 고용주로부터 잡오퍼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큰 강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Express Entry 프로필이 있거나, 캐나다 내에 거주하는 지원자라면 기술직 분야에 자격증을 취득해 등록하는 것이 크게 이득이 될 수 있습니다. 자격증 취득은 또한 기존에 업무 경험이 없더라도 해당 기술 분야에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유용한 자격증 인증서를 받기 위해선 말 그대로 관련 분야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관련 능력을 키운 상태라면 캐나다 주 정부의 한 곳에서 자격증을 취득 시험을 응시하면 됩니다. 자격증 발급 관련 업무는 주 정부 또는 준 주 정부 단위로 진행되기 때문에, 지역별 공식 인증 기관을 찾아 도전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자격증 취득으로 추가 점수를 획득하게 되면, 기술직군 분야의 Express Entry 추첨에서 더 유리한 위치에 놓일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직업 분야가 자격증 인증서를 발급해 주는 리스트에 있는지 확인하는 것을 우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리스트에 해당하는 직업은 101개에 달해 많은 기술직군이 포함되는데, 산업과 건설 분야의 기술감독 및 기술직부터 조경 원예, 배관, 전기 기술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또한 정육점, 요리사, 제과제빵사, 헤어스타일리스트 등 생활 밀착형 산업군의 기술직도 포함되기 때문에 관련 업종에 근무하는 분들이라면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영주권 취득을 조금 더 빠르게 앞당길 수 있는 길이 될 수 있습니다. 카테고리 기반 선발이 시작되고 나서 Express Entry를 통해 캐나다 이민이 조금 어렵던 분들에게도 더 많은 기회가 생기기도 했고, 상대적으로 추가 점수를 받아야 하는 지원자층이 생긴 것도 사실입니다. 현재 캐나다 정부에서 추구하는 방향은 캐나다 경제와 사회에 좀 더 필요로 하는 인력을 충원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므로 당분간 이런 흐름에 변화는 없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그렇다면 좀 더 높은 점수를 받을 방안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고, 이를 위한 여러 해법을 찾아보는 일에 부지런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자격 인증서도 이와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더불어 주 단위 공식 지정 기관에서 발급받는 인증서는 취업에서도 더 혜택이 크기 때문에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한 번쯤 더 고려해 보는 것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2023-09-20 Read more >
- 이민국의 앞으로의 석 달 지금부터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까지 일반적으로 캐나다 이민국은 이민 시스템과 정책 점검 등으로 바쁜 계절입니다. 특히 새로운 이민 장관의 부임과 새로운 이민 시스템 도입 등으로 변화가 컸던 2023년은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주목해야 할 몇 가지 주요 사항이 눈에 띕니다. 캐나다 이민 정책 우선순위와 영주권 수준의 잠재적인 변화, 부모와 조부모 초청이민, 국제 학생, 취업 허가 프로그램에 대한 업데이트가 이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새로운 장관 위임 서한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앞으로 몇 달 안에 새로운 장관에게 위임 서한을 발행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는 의무가 아니므로 확언할 수는 없지만, 지난 이민 장관의 이민 정책은 임명 서한의 내용과 정책의 결이 같았으므로 이민 정책을 판단하기에 이는 꽤 유의미할 수 있습니다. 위임 서한은 임기 동안 정부의 목표에 대해 총리가 각료에게 지시하는 역할을 하는데, 해당 서한에는 국가의 이민 정책을 형성하고 앞으로 어떻게 이민국의 정책을 결정할지에 대한 방향이 제시될 것입니다. 실제 션 프레이저 전 이민 장관에게 보낸 마지막 위임 서한에서는 장관이 가족의 재결합을 돕고 캐나다의 경제 성장과 팬데믹 이후의 회복에 집중한 이민 수준 계획을 수립해서 신규 이민자를 적극 유입하기를 바란다는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이민 수준 계획 2024-2026 발표도 있을 것입니다. 선거가 없는 해 이민국은 법적으로 11월 1일까지 이민 수준 계획을 발표해야 합니다. 이민 수준 계획은 영주권자 입국 수에 대한 목표를 개괄적으로 설명하고 이민 프로그램에 따라 경제 이민, 가족 초청 이민, 난민 및 인도주의 이민 등으로 세분화한 다음 프로그램으로 나눕니다. 캐나다 이민국은 이민 수준 계획에 따라 이민 정책을 새롭게 수립하거나 변경하기 때문에 이민 수준 계획은 캐나다 이민국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과정 중 하나입니다. 실제 2023-2025 계획에 따르면 2025년 말까지 캐나다는 연간 500,000명의 새로운 영주권자를 수용할 것이며, 그중 301,250명은 경제 이민으로, 114,000명은 Express Entry를 통할 것이라고 합니다. 올해 11월 새롭게 발표되는 2024~2026년 수준 계획을 통해 지난 기준에 비해 어떤 변화가 있을지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마크 밀러 이민 장관에 따르면 이민 수준 계획이 줄지는 않을 것이라고 하므로 비슷하거나 조금 늘어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이민 프로그램을 분야별로 나누어 보면 연말까지의 정리 내용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press Entry는 올해 몇 가지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지난 5월 카테고리 기반 추첨을 위한 6개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도입했습니다. 이러한 추첨에서 특정 후보자의 능력이나 직업이 CRS(종합 순위 시스템 점수) 대신 주요 고려 사항이므로 기존과 이민 시스템이 크게 달라진 모습입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STEM 업무 경험이 있는 신청자에게 중점을 둘 계획이고, 올해 Express Entry 카테고리 기반 선발 초대장의 28~31%가 소프트웨어 개발자 및 데이터 과학자와 같은 STEM 직업군 종사자에게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기존의 Express Entry 모든 프로그램 추첨도 병행하고 있으며, 이를 크게 줄일 것이라는 징후는 보이지 않습니다. 부모 및 조부모 프로그램(PGP)은 이민 장관이 바뀔 때마다 매번 언급되는 주요 주제 중 하나입니다. 2022년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경우에만 후원자가 신청 대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민국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밀린 대규모 미처리 서류심사를 해소하기 위해 2020년 10월 13일부터 2020년 11월 3일 사이에 신청한 이들에게만 해당 프로그램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로써 2022년 23,100명이 초대장을 받았습니다. 현재 이민 수준 계획상 2023년엔 해당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28,500명의 신규 영주권자 수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5년 말까지 36,000명으로 그 인원을 늘릴 계획이었지만, 9월 8일 발표를 토대로 보자면 지난 선발과 동일하게 2020년에 신청했던 인원을 대상으로 10월 10일에 무작위 선발을 진행하여 목표했던 인원보다 약 4,000명 감소한 총 24,000명에게 초대장을 보낼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연말까지 이민국은 바쁘게 새롭게 도입했거나 시행 중인 정책에 대한 검토와 보완책 논의를 바쁘게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는 모두 이민 장관의 서신에 따라 드러난 방향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이민 장관의 임명 서한이 어떤 내용들로 채워질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는 중입니다. 지금까지 나온 모든 이야기를 종합하자면, 이민 인원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진 않으며 카테고리 기반 선발의 안정적인 운용과 가족 이민 활성화, 그리고 더 많은 국제 학생의 원활한 유치를 위한 방안들이 강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민국은 크리스마스까지 무척 바쁠 것으로 보입니다. 2023-09-13 Read more >
- Express Entry 선발, 2023년의 마무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 2023년 여름, 캐나다 Express Entry에는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새로운 시스템이 예고대로 도입되었고 몇 번의 선발을 거치면서, 캐나다 이민 시스템의 모습이 크게 바뀌어 가는 중입니다. 물론 아직 새 시스템 도입의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정확한 예측을 할 수는 없지만, 지난 몇 주간 올해 남은 기간의 Express Entry 선발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몇 가지 방향성이 나타났다고 보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2023년의 남은 기간 Express Entry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를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올해 가장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는 것은 기존의 초청방식과 달리, 특정 직업이나 능력을 갖춘 후보자를 뽑는 카테고리 기반 선발 방식이 도입되었다는 것입니다. Express Entry는 기존에 경험 이민(CEC), 숙련직 이민(FSWP), 기술직 이민(FSTP)을 비롯해 주 정부 이민과 연계된 형태의 이민 선발 방식만 있었습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캐나다 노동시장 안정과 경제 발전을 위해 인력이 필요한 직업을 위한 초청 방식을 도입한다고 공개해 왔고 드디어 새롭게 6가지 카테고리로 구분해 능력과 직업에 따른 선발 방식을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프랑스어 사용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프랑스어 능력자를 비롯해 보건 의료, 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STEM, 목수나 배관공 등의 직업, 수송 업무, 농업 및 농식품 제조업 등 6가지의 직업을 가진 이들이 Express Entry를 통해 그 카테고리 내에서 초청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중입니다. 이는 캐나다 경제의 수요가 높은 부문에서 업무 경험을 가진 신규 이민자의 수를 늘릴 것과 퀘벡 외부의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소수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표로 설계된 것입니다. 아직 도입 초반이긴 하지만 근래 진행된 선발 방식을 분석해 보면, 다양한 유형의 선발이 혼합되어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올해 카테고리 기반 선발의 비율을 예측했던 Globe and Mail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이민국의 Express Entry 초청의 28%~31%가 STEM 직종 카테고리 지원자에게 발급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보고서는 이민국은 모든 Express Entry 초대장의 11~15%를 프랑스어 능력 지원자에게, 의료 직종 지원자에게는 9~12%, 기술직 종사자에게는 사람에게는 3~4%, 농업, 농식품 직업 및 운송업 지원자는 1% 선에서 초청장을 주리라 예측했습니다. 현재 가장 초청을 많이 할 것이라 예상되는 직업군은 STEAM으로, 새로운 기술 인재를 적극 유치하기 위한 여러 계획의 일환이라고 합니다. 이런 식으로 비율을 맞추어 카테고리 기반 선발과 일반 선발을 병행해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카테고리 기반 추첨이 시작된 이후에도 세 번의 개별 전체 프로그램 추첨을 통해 3,500명의 후보자가 초청되었기 때문에 모든 프로그램이 복합적으로 동시에 운영될 것이 더욱 명백해 보입니다. 점수도 관심을 두고 볼 수 있습니다. 올해 지금까지 CRS를 보면, 2월 15일 PNP 단독 추첨에서 최고 791점부터 7월 12일 프랑스어권 후보자 3,800명이 초청장을 받았을 때 최저 375점까지 다양했습니다. 카테고리 기반 선발이 시작된 이후 전체 프로그램 추첨과 카테고리 기반 선발의 CRS 점수에는 차이가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지금까지 카테고리 기반 선발의 최고 점수는 486점이며, 6월 28일 있던 첫 번째 카테고리 기반 선발 추첨 이후 전체 프로그램 최저 점수인 505점보다 19점 낮은 수치입니다. 카테고리 기반 선발이 단연 더 낮은 점수대로 선발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직업이나 능력을 지닌 지원자들에게 혜택이 주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민국은 여전히 후보자 순위를 매기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후보자에게 초대장을 발행할 것이라고 하므로, 높은 CRS 점수를 갖는 것은 두 가지 이상의 추첨 유형에서 더욱 유리한 고지를 차지한다는 것으로 해석해 볼 수 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고득점일수록 영주권 초청장을 받는 데 도움이 되는 건 사실입니다. 이민국은 2023-2025 이민 수준 계획에 따라 더 많은 신규 이민자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합니다. 2024년에 Express Entry를 통해 109,020명, 2025년에는 114,000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3년 목표는 82,880명인데, 올해 이미 73,448명의 Express Entry 후보자가 초청되었고 이민국의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마 2024년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계획보다 더 많은 Express Entry 후보자가 올해 안에 초청장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 기준 초청장을 받는 이들이 서류 심사 처리 기간이 6개월인 것을 감안하면, 2024년 목표치 달성을 위해선 지금부터 계획을 고려해 초청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현재의 선발 패턴이 계속된다면 2023년 남은 기간은 추첨 유형이 더욱 고르게 혼합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 예상하는 바입니다. 2023-09-06 Read more >
- 스타트업 비자 프로그램으로 캐나다 이민에 도전 경제 협력 개발 기구(OECD) 조사에서 캐나다는 미국, 프랑스, 영국 등 24개의 OECD 국가 중 이민 창업자 및 기업가에게 가장 매력적인 국가로 선정되었습니다. OECD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 혁신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외국인 투자와 경제 개발 촉진을 위해 외국 기업가를 유치하는 것에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캐나다는 단연 앞선 나라임을 알 수 있습니다. 캐나다는 새롭고 혁신적인 기업이 번성할 수 있는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업 생태계 개발, 연구 및 혁신, 예비 창업자의 자금 및 인적 자본 접근의 편의성 도모 등 다양한 조치가 이루어지는 곳이므로, 더욱 외국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는 곳입니다. 이런 환경이 조성될 수 있던 이유 중 하나로 영주권 취득의 용이성을 들 수 있습니다. 캐나다는 호주와 더불어 스타트업 비자 지원자들에게 첫날부터 영주권을 제공하는 국가이므로, 사업가로서 선택하기에 좋은 조건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이주민이 사업하기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어 이민 사업가가 정착하는데 큰 매력을 지녔습니다. 이외에도 캐나다는 이주 사업가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워크퍼밋 및 영주권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업가를 위한 이민 프로그램으로 연방 스타트업 비자 프로그램 (Start-Up Visa program), 퀘벡 기업가 프로그램, 주 정부 기업가 프로그램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우선 연방 정부 스타트업 비자 프로그램은 이민 온 기업가들이 캐나다에서 회사를 성장시키도록 장려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해당 프로그램 조건에 부합한 지원자는 캐나다 민간 부문과 연결해 기업을 만들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자금은 물론 전문 지식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 비자 프로그램(Start-Up Visa program)은 이름처럼 창업을 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주목하는 편입니다. 프로그램 자체가 캐나다 경제 성장을 주도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혁신적인 외국 기업가 유치를 목표로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원 자격도 자본 등과 같이 이미 갖추어진 조건을 보기보다는 앞으로의 가능성을 더욱 중요 요소로 여깁니다. 자격요건을 간단히 보면, 자격을 갖춘 사업체를 두고, 지정된 기관으로부터 지원 편지를 받아야 하며 CLB 5 이상의 언어 성적과 가족 수에 따른 충분한 정착 자금이 필요합니다. 사업체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기본으로 하는 벤처를 중심으로 최대 5명의 지분을 지닌 외국인이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때 신청인의 지분은 총 지분의 10% 이상이며, 지원자와 지정 단체가 법인 전체 주식 의결권의 50% 이상을 공동으로 보유한다는 전제가 필요합니다. 필수 조건 중 하나인, 지정된 기관으로부터 받는 지원 편지는 캐나다 이민국이 지정한 스타트업 비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벤처 캐피털 펀드, 엔젤 투자자 그룹 및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조직에서 제공받아야 합니다. 이들을 통해 스타트업을 위한 자금 확보가 필요한데 벤처캐피털을 통하면 최소 $2만 캐나다 달러의 투자가 필요하고, 엔젤 투자인 경우 최소 $7만 5천 불 이상의 자금 확보가 필요합니다. 또한 지원자는 비즈니스 인큐베이터로부터는 투자를 확보할 필요는 없지만, 캐나다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에는 합격해야 합니다. 한편 스타트업인 만큼 지원자는 자기 돈을 투자할 필요가 없으며, 캐나다 스타트업이 성공하지 못한 경우에도 영주권 상태는 유지한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습니다. 스타트업 비자 프로그램은 비교적 유연한 프로그램 운용입니다. 정착금 기준은 있지만, 자본금에 대한 특정한 기준이 제시되어 있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업하는 사업가를 유치하려는 것이 주목적이기 때문에, 투자금과 자본금의 제약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편입니다. 거주지 제한도 없으며 타당한 이유가 있을 시에는 워크퍼밋을 신청해 먼저 입국할 수도 있는 등 이민 사업가가 창업을 통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 밖에도 자격을 갖춘 사업주 및 관리자가 퀘벡 주에서 농업, 상업 또는 산업 사업을 효과적으로 창출하거나 취득할 수 있는 경우 캐나다 영주권을 얻도록 설계된 퀘벡 기업가 프로그램, 각 주 정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기업가 프로그램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주에서는 창업을 통해 사업가가 고용을 창출하고 캐나다 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에 긍정적인 입장이기 때문에 자격을 갖춘 기업과 기업가의 이민을 적극 환영하고 있습니다. 열정과 아이디어, 사업감각을 지닌 분이라면 지원을 받아 사업가로서 정착할 수 있는 길이 이렇게 여러 경로로 캐나다에 열려있습니다. 2023-08-30 Read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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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 about 16 weeks processing time for the LMIA approval !! Dise*, Congratulations :)
- [2023.09] EEBC 접수 후 약 10개월 소요!! 이*은님 영주권 승인 축하드립니다 :)
- [2023.09] BC PNP 접수 후 약 32개월 소요!! 오*새님 영주권 승인 축하드립니다 :)
- [2023.09] about 13 weeks processing time for the LMIA approval !! Nata*, Congratulations :)
- [2023.09] about 12 weeks processing time for the LMIA approval !! Yi*, Congratulations :)
- [2023.09] about 6 weeks processing time for the LMIA approval !! Milt*, Congratulations :)
- [2023.09] LMIA 접수 이후 약 9주 소요!! 권*진님 LMIA 승인 축하드립니다 :)
- [2023.09] about 15 weeks processing time for the LMIA approval !! Kih*, Congratulations :)
- [2023.09] LMIA 접수 이후 약 12주 소요!! 이*재님 LMIA 승인 축하드립니다 :)
- [2023.09] LMIA 접수 이후 약 17주 소요!! 서*진님 LMIA 승인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