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의 Express Entry 선발은 CEC (Canadian Experience Class)와 PNP (Provincial Nominee Program)으로 나눠서 선발했습니다. 보통 2주마다 선발을 하였고 EE-PNP 선발은 수요일, EE-CEC 선발은 그다음 날인 목요일에 선발하였는데 이번 9월 14일 선발부터는 EE-CEC가 EE-PNP보다 하루 빠른 화요일에 선발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선발 날짜 변경은 작은 변화라고 생각되어 Express Entry 선발에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 볼 수 있지만 이렇게 EE-CEC 선발에 목요일에서 화요일까지 변경되는 과정을 살펴보면 앞으로 EE 선발이 조금 다른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도 생각 할 수 있습니다.
위에 말했듯 EE선발은 평균 2주마다 있었는데 이번 EE-CEC 선발은 7월 22일, 8월 5일, 8월 19일 그리고 9월 14일에 있었습니다. 이처럼 7월 22일부터 8월 19일까지는 2주마다 선발이 있었는데 9월 14일 선발은 4주 만에 진행이 되었고 이때 7월 22일에는 4,500명씩 선발하였는데 이번 9월 14일 선발에는 그 절반인 2,000명만 선발하면서 선발 점수가 굉장히 많이 올라갔습니다. 7월 22일의 선발이 357점이었지만 9월 14일의 선발은 462점까지 오르며 작년에 있었던 선발점수가 다시 비슷한 상황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로 인하여 300점대 중반에서 400 점수 초반의 EE-CEC 선발을 기대하던 신청자들이 앞으로 점수가 계속 오를지도 모른다는 우려에 휩싸였습니다.
CEC 선발은 일반적으로 이전의 EE통합 선발보다 선발 점수가 아주 낮습니다. 예를 들어 이전에는 CEC와 FSW를 같이 선발하였는데 이제는 CEC만 단독으로 선발을 하다 보니 FSW 신청자와 같이 경쟁을 하지 않아도 되며 CEC 단독 선발은 선발 인원을 조절하며 선발 점수도 더 쉽게 같이 조절할 수 있습니다.
EE-PNP의 경우에는 항상 가산점 600점을 받고 선발을 하다 보니 CEC의 선발점수보다 다소 높은 740-800점대 사이로 선발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현재 캐나다 이민국에서 많은 신청서의 진행이 많이 밀려있지만, CEC 진행을 먼저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많은 인원을 CEC 진행에 집중시키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민국에서 CEC 신청서 먼저 진행을 하려는 이유는 일단 CEC 접수자는 숙련된 직업에서 최소 1년의 캐나다 정규 근무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CEC의 대다수의 접수자는 이미 캐나다에 거주 중이고 캐나다 삶에 정착한 상태라고 볼 수 있으며 캐나다 노동시장에 이미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에 캐나다 경제를 계속해서 발전하려면 이와 같은 인력을 먼저 확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현재로서 1월에 접수된 CEC가 중점적으로 리뷰되고 있다고는 표기되어있지만 실제로는 2020년 7~8월에 접수된 케이스도 아직 진행 중이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물론 최근에 처음 심사가 빠르게 진행되어 접수 후 2-3개월 만에 승인이 되는 케이스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6-8개월 정도 소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 다양한 영주권 프로그램들도 생기고 많은 EE 신청서도 받아서 앞으로도 EE진행에 대해서는 다소 딜레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민국은 Express Entry 접수를 위한 invitation 발급을 작년의 69,950명보다 약 두 배나 높은 108,414명으로 늘렸습니다. 물론 이런 invitation 발급이 많아질수록 영주권을 취득할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이로 인해 올해는 Express Entry를 통해 약 108,500명 이상의 신규 이민자가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