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ress Entry는 캐나다 영주권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캐나다의 대표적인 영주권 진행 프로그램으로 Pool 등록부터 서류 접수까지 모든 게 온라인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다른 이민 프로그램들보다 진행과 업데이트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 신청자의 나이, 학력, 경력, 언어점수, 배우자 점수, LMIA 또는 PNP 소지에 따라 점수를 자동으로 환산하여 Pool에 등록하게 되는 시스템으로 Pool에 등록이 된 시점부터 자동으로 평균 2주마다 선발하는 EE 선발에 등록이 되게 됩니다. 한번 등록이 되면 1년 동안 계속해서 선발에 참여하며 내 점수가 선발점수보다 높았을 때 Invitation이라는 초청권을 발급받은 후 서류 접수 후 영주권 승인을 기다리게 됩니다.

하지만 앞서 말한 대로 나의 조건들을 입력하게 되면 Pool에 내 점수가 자동으로 계산되어 등록되게 되는데 이때 점수가 부족하면 영주권 진행을 위한 Invitation, 초청권 발급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1년 1월 7일 선발 점수가 461점이었으며 이보다 높은 점수를 유지하는 신청자는 모두 invitation을 받았지만 461점보다 낮은 신청자는 다음 선발을 기약해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보면 선발 점수는 보통 430~470점까지 변동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격주에 있는 선발에 되려면 충분한 점수를 만족해야 진행이 가능할 텐데 현재 점수가 충분하지 않더라도 Express Entry에 등록해 두는게 의미가 있을지 궁금해하는 신청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먼저 답변을 하자면 당연히 먼저 Express Entry에 등록해 두는 것을 권합니다.

그 이유는 첫 번째로 일단 한번 Express Entry를 등록해 두면 계속해서 새로운 영어점수로 변경이 가능하며 추가적인 경력점수, 학력점수 등도 업데이트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때문에 처음에 등록해 두었다고 거기에 멈춰있는게 아니라 계속해서 업데이트하면서 점수를 올릴 수 있습니다. 또 이를 통해 내가 현재 어떤 부분에서 점수가 부족한지, 어떤 부분을 어떻게 얼마나 올려야 하는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작년에도 있었던 상황인데 작년 평균 470점대를 웃돌던 선발점수가 여름에 급격히 떨어지면서 430점대까지도 내려갔었습니다. 이로 인해 먼저 등록을 하고 기다리던 신청자들은 갑작스러운 invitation을 받고 바로 영주권 진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Express Entry 선발 점수가 고정적인 게 아니라 언제든 급변할 수 있으니 미리 대비하여 등록해 두는 것을 강력히 권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express entry의 한가지 프로그램인 FST (Federal Skilled Trade)는 일년에 한두 번만 선발을 하는데 이 선발이 언제 있을지 모르기에 FST 준비를 한다면 반드시 미리 등록해두어 갑작스러운 선발에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Tie breaking rule, 즉 선발점수와 동일한 점수로 선발되었을 때입니다. 예를 들어 1월 7일 선발 점수가 461점이었는데 만약 내가 461점으로 등록이 되어있다면 모든 461점자에게 invitation을 주는 것이 아니라 461점 동률 자들 중에 먼저 등록을 해 둔 사람에게 기회를 줍니다. 예를 들어 461점으로 등록된 신청자가 총 100명인데 그중 60명까지만 선발을 한다면 후에 등록한 40명은 461점이라고 해도 invitation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등록해두어 이런 사태를 사전에 준비해야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내가 EE등록할 점수가 되지 않더라도 일단 등록할 조건만 충족한다면 등록을 해두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면서 앞으로 이민 동향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좋은 소식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이민자를 더욱 많이 수용하겠다고도 발표를 하였기에 앞으로의 Express Entry 선발점수가 낮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3년 동안 신청자들에게 아주 유리한 방법들이 생길것으로 보이니 이 기회 놓치지 말고 잡아서 영주권 취득 잘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