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0월 26일 알버타 주정부는 캐나다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를 제외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일자리 수와 직종을 제한하여 실업 상태인 알버타 주에 거주하는 시민권자 영주권자에게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발표된 내용에 의하면 이번 방침은 11월 1일부터 적용이 되며 “Refusal to process list’, 즉 Temporary Foreign Worker Program인 LMIA에 제한되는 직종을 추가함으로 외국인 노동자 대신 알버타 주에 거주하는 시민권자와 영주권자에게 1,350개 이상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한되는 직종은 숙박 및 식품 서비스, 소매업, 운송, 건설, 전문직, 기술 서비스와 같은 부문의 475개 직종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하였으며 이 부분에 대해 이미 알버타 주정부는 캐나다 연방 정부와 이야기가 합의되었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알버타 거주자들만으로 노동력을 채울 수 없는 소수의 전문 직종인 농업, 병간호 분야의 특정 직종은 제외됩니다. 이러한 제한되는 직종과 제한이 제외된 직종에 관해서는 분기별로 모니터링을 하고 경제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조정을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이날의 발표를 보면 알버타 주에서 LMIA 진행이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비쳤으며 이에 관하여 자세한 내용은 11월 1일에 발표를 하겠다고 하여 알버타 주에서 LMIA를 진행하고 있던 또는 진행하려고 준비하던 신청자들은 11월 1일 자세한 내용이 발표되기만을 초조하게 기다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11월 2일 월요일, 관련 자세한 내용이 발표되었고 이 발표 내용은 10월 26일에 발표한 내용과는 달리 LMIA 진행에 관하여 긍정적이었기에 LMIA와 work permit 준비하던 많은 신청자는 걱정을 한시름 놓을 수 있었습니다.

11월 1일 발표한 자세한 내용에 의하면 27가지의 직종만이 LMIA 진행이 가능하다고 하였으며 여기에는 기존에 발표했던 숙박 및 식품 서비스, 소매업, 운송, 건설, 전문직, 기술 서비스 분야는 전부 제외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외에 몇 가지 제한이 면제되는 부분도 같이 발표를 하였는데 여기에 바로 Permanent Residence 또는 Dual Intent LMIA는 그대로 진행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정확히는 영주권을 지원하는 목적의 LMIA를 신청할 경우 알버타 주에서 표기한 가능한 27가지 직종이 아니어도 진행이 된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LMIA를 지원해주는 회사가 Permanent Residence 또는 Dual Intent LMIA 지원이 가능하다면 이번 제한에 면제되어 이전과 동일하게 LMIA 진행이 가능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1년 이상 운영되었고 재정적으로 문제가 없는 회사라면 Permanent Residence or Dual Intent LMIA진행이 가능하기에 이 방법으로 계속해서 진행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우려와 달리 알버타 주에서 LMIA를 그대로 진행할 방법을 제안함으로 대부분의 신청자는 그대로 진행이 가능하며 영주권까지 취득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최근에 발표한 매주 40만 명 이상의 이민자를 수용하겠다는 캐나다 연방정부 발표를 보았을 때 앞으로도 캐나다 영주권의 문턱이 조금 더 낮아질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로 볼 수 있겠습니다. 최근 COVID-19으로 인하여 캐나다 연방 정부 뿐 아니라 주 정부도 이민에 관한 방침이 계속 변경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긍정적인 발표를 통해 꼭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로 잡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