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 부모가 해외에서 출산을 할 경우 자녀는 캐나다 시민권을 바로 취득할 수 있을까요? 이런 질문을 받게 되는데 먼저 답변을 하자면 가능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친부모 또는 법적 부모 중 한명만이라도 캐나다 시민권을 가지고 있다면 캐나다 시민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직계 1세대 부모인 아버지 또는 어머니의 직계 자녀일 경우에만 속하며 예를 들어 할아버지나 할머니의 손자, 손녀는 시민권을 취득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시민권을 취득하게 되면 다른 캐나다 시민권자와 동일하게 캐나다인으로의 혜택을 받게 되며 최근에 이슈인 코로나 바이러스 여행 제한에서도 면제가 되어 캐나다 입국이 가능하게 됩니다.

그럼 해외에서 출생한 자녀들이 캐나다 시민권을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출생만 하였다고 캐나다 시민권을 주는 것이 아니라 출생 후 반드시 시민권 증명서를 따로 신청을 해야 합니다. 캐나다 시민권 증명서를 신청하면5개월정도 소요될 수 있기에 최대한 빨리 신청하는 것을 권합니다.

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부모뿐 아니라 자녀의 서류도 준비해서 신청을 해야 합니다. 필요한 서류 리스트를 보면 첫째로는 시민권 증명서 신청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시민권 증명서 신청서는 CIC 이민국 웹사이트 통해서 다운받은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그 외에는 부모의 시민권 증명 서류인 시민권 카드, 시민권 증명서, 캐나다 출생 증명서를 준비해야 합니다. 그 후엔 자녀가 태어난 나라에서 발행해주는 출생 증명서와 부모와 자녀의 가족 관계증명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때 영문으로 서류가 발급이 되지 않으면 정식 번역공증을 받아서 제출을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자녀의 시민권 증명서에 맞는 사진규격으로 사진을 찍어 제출해야 합니다. 이렇게 모든 서류가 준비되어 신청을 할 때 정부비용 $75도 같이 지불 후 각 나라에 있는 캐나다 대사관에서 신청 마무리가 되며 위에 말했듯 증명서를 받는데 5 개월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모든 신청서가 접수가 되면 접수가 되었다는 Acknowledgement of receipt라는 서류 접수 확인증을 받게 되고 서류 심사가 됩니다. 이렇게 모든 진행이 마무리된 후 시민권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받은 증명서를 통해 앞으로 자녀가 캐나다 시민권자임을 증명할 수가 있으며 중복 시민권이 안될 경우에는 18세이 되기전에 어느 나라 시민권을 유지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한번 받은 시민권은 영구적으로 유지가 되기 때문에 추가로 다시 연장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